법문한줄

쌓아 두지 않고, 먹는 것의 참뜻을 알며, 텅 비어 걸림 없는 해탈에 노니는 이의 자취는 허공을 나는 새의 길처럼 찾을 수 없다.

— 법구경 · 아라한품 92

우리말 옮김 © DharmaPop

묵상 노트 새는 하늘을 날지만 하늘에 자취를 남기지 않습니다. 일을 하되 공을 쌓아 두지 않고, 소유하되 움켜쥐지 않는 삶의 가벼움을 그린 게송입니다. 흔적 없이 난다는 것은 아무것도 안 한다는 뜻이 아니라, 걸림 없이 한다는 뜻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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